文측 "대학 수석으로 졸업한 朴이 컨닝?"
"신중히 처신하셨어야..대입 수험생 스마트폰 휴대 금지와 같은 이유"
입력 : 2012-12-11 09:58:12 수정 : 2012-12-11 10:00:15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10일 열린 2차 TV토론에서 아이패드를 활용해 컨닝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은 11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신 분이 컨닝을 하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근혜 후보께서 TV토론에서 컨닝을 하셨다는 얘기가 SNS에 떠돌고 있다"고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열린 2차 TV토론 장면과 '아이패드 윈도우 백'
 
그는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속담도 있듯이 신중히 처신하셨어야 한다"고 박 후보에게 충고했다.
 
이어 "대입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장에 들어갈 때 스마트폰 휴대를 금지하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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