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내년 실적개선 기대-신한투자
입력 : 2012-12-13 08:58:07 수정 : 2012-12-13 08:59:5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내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회사는 병원과 약국에 약품 조제·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 서비스·소모성 자재 사업(MRO) 부문의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 11.8% 성장한 830억원, 1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등 신흥국으로의 수출 증가와 신제품 출시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출시될 예정이었던 신제품 VIZEN이 기술적 결함으로 정식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면서도 "내년에는 이 제품이 발매될 가능성이 높고 일단 출시되면 기존 고객들만 유지해도 매출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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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