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뷰티박스 '켈리 오 박스' 론칭
입력 : 2012-12-17 13:47:50 수정 : 2012-12-17 13:49:55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아기들을 위한 '베이비 오 박스'와 애완견을 위한 '도그 오 박스' 등 다양한 아이템 박스를 선보인 CJ오쇼핑(035760)이 이번에는 프리미엄 뷰티박스인 '켈리 오 박스'를 선보인다.
 
'켈리 오 박스'는 매달 다른 테마로 선정된 뷰티템으로 구성돼 한 달에 한 번 2만5900원의 가격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뷰티박스이다.
 
뷰티템이란 뷰티(Beauty)와 아이템(Item)의 합성어로 주로 여성들의 메이크업, 피부 관리를 위한 상품들을 의미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켈리 오 박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정품 구성이 강화된다는 점이다.
 
기존에 이미 다양한 뷰티박스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샘플이나 미니어처 위주로 구성된 것들이 많았다.
 
'켈리 오 박스'는 4종 이상의 정품을 포함시켜 진정한 뷰티박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17일 첫 선을 보이는 '켈리 오 박스'의 첫 테마는 CJ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니크한 뷰티템'으로 소포장 코스메틱 상품인 오하루코스메틱(1만원), 아르데코 쉬머크림(1만3600원), 넘버원 킹콩립밤(1만5000원), 넘버원 킹스베리 크림(1만9800원) 등 4종의 정품과 3종의 샘플, 미니어처 상품이 포함돼 있다.
 
12월에는 군인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혹한기 보습 풀세트'를 콘셉트로 하는 '밀리터리 켈리 오 박스'는 강추위 속에서 군생활을 하는 장병들을 위한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보닌 클렌저(1만5000원), 넘버원 킹스베리 크림(1만9800원), 넘버원 킹콩립밤(1만5000원) 등 정품 3종과 5종의 샘플, 미니어처 상품이 포함돼 있다.
 
김경연 CJ오쇼핑 e이미용사업팀장은 "샘플이나 미니어처 위주로 구성된 뷰티박스가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정품 위주로 구성했다는 것이 '켈리 오 박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향후에는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켈리 오 박스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최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