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성악가 조수미씨에 'K9' 의전차량 제공
입력 : 2012-12-20 14:16:52 수정 : 2012-12-20 14:18:42
◇조씨(앞줄 오른쪽)가 K9의 광고 수익금 8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기아자동차가 연말 공연을 위해 방한한 성악가 조수미씨에게 의전차량으로 'K9'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가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K9' 셀러브리티 광고의 첫 모델이기도 한 조씨는 이번 의전차량 제공을 통해 'K9'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조씨는 이번 광고 수익 8000만원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의 병원건립기금으로 기탁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이 배출한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이며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 삶을 실천하는 조수미 씨에게 'K9'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조수미씨의 국내 활동에도 'K9'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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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