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캠코는 17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7회 농촌사랑 대상 시상식' 농촌사랑 기업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활동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경기도 이천 각평리 마을을 시작으로 경북 영양 송하리, 전남 곡성 신리, 경기 가평 두밀리 등 모두 4개 마을과 자매결열은 맺었다.
캠코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5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했고, 적십자 바자회 등을 통해 매년 1억원 이상의 농산품을 판매해주고 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자매결연마을의 지역 특산품 상품개발부터 보관 및 유통, 마케팅과 판매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자매결연 마을을 지원해 농촌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1사1촌 자매결연을 1사1전통시장 결연으로 확대해 방신중앙재래시장 등과 재매결연을 맺고, 전 직원이 동참하는 재리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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