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美FOMC 경계 불구 지표 개선에 '상승'
입력 : 2013-01-30 01:56:01 수정 : 2013-01-30 01:58:17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유럽의 주요 증시가 2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둘러싸고 경계감이 커졌지만 지표와 실적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것이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9.62포인트, 0.63%오른 6334.03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8.41포인트, 0.11% 상승한 7,841.41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02포인트,0.02% 내린 3,7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독일의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스페인과 그리스가 조만간 공매도 금지 조치를해제할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연준은 올해 처음으로 소집되는 이번 회의에서 현재의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FOMC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국제 정세 변화나 환율 등에 대해 언급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필립스가 예상을 웃도는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오디오부문 사업 매각 소식에 주가는 2.26% 올랐다. 반면, 출판업체인 윌리엄 힐도 실적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3,7%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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