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등 13개사, 이달 보호예수 해제
2월 보호예수 해제 물량 8800만주
입력 : 2013-02-01 13:46:22 수정 : 2013-02-01 13:48:25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중 쌍용자동차 등 총 13개사의 주식 8800만주가 보호예수(매각제한)에서 풀린다고 1일 밝혔다.
 
 
보호예수란 주가가 급락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장 등 특정한 상황에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보유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쌍용자동차 외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CJ헬로비전, 글로스텍 등 총 3개사 66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엠이씨, 클리스탈지노믹스, 나노스, 후너스, 현대아이비티, 하이비젼시스템을 포함한 10개사의 2200만주가 매각 제한에서 해제된다.
 
이번 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전월 6500만주에 비해 36.0% 증가한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달(4100만주)와 비교해 114.2% 급증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박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