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파츠, 카셰어링 토탈 솔루션 '오토라이드 v2.0' 개발
입력 : 2013-02-04 09:37:40 수정 : 2013-02-04 09:40:08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차량 정보기술(IT) 전문기업 디지파츠(대표 정성일)는 4일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시 차량 원격제어, 감시, 관제, 과금, 운영을 위한 솔루션인 카셰어링 시스템 '오토라이드 v2.0'개발했다고 밝혔다.
 
'오토라이드 v2.0'은 지정된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도어락(트렁크 포함), 경보음·비상등 제어 등이 가능하다. 또 M2M모뎀 연동을 통한 차량 시동 ON/OFF, 현재속도, 주행거리, 현재 RPM, 배터리 전압 표시, 미등상태 표시, 차량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와 설정된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디지파츠가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시 차량 원격제어 등이 가능한 카셰어링 시스템인 '오토라이드 v2.0' 개발, 한전과 쏘카 등에 공급한다. 사진은 '오토라이드 v2.0'이 적용된 한국전력 서울 삼성동 본사의 전기차 충전소.
 
운전자는 '오토라이드 v2.0'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문을 열고 잠그는 것은 물론 경보음 제어, 차량 상태와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디지파츠의 스마트 링크 시스템이 접목된 카셰어링 시스템인 오토라이드 v2.0은 운전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경제 운전을 제공하며, 카셰어링 사업에 비용 절감과 운영 관리에 적합하다고 디즈파츠는 설명했다.
 
디지파츠는 제주지역 카셰어링 서비스 전문업체 쏘카와 한국전력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에 오토라이드 v2.0을 공급했다. 아울러 이달부터는 서울시 전기·일반차 카셰어링 서비스에 이 시스템을 공급하고, 렌터카 사업자와 통신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카셰어링 단말기 공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일 대표는 "첨단 커넥티드카 기술이 적용된 오토라이드 v2.0의 쏘카 공급을 시작으로 사용자와 사업자는 편리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첨단 커넥티드카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차량 IT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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