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양호한 4분기 실적 달성-신영證
입력 : 2013-02-05 07:40:16 수정 : 2013-02-05 07:42:39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신영증권은 5일 골프존(121440)에 대해 지난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 8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지난 4분기 골프존의 실적은 당사와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라며 "165억원의 영업이익은 당사와 시장전망치를 각각 10.1%, 4.4%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수익성이 양호한 GS판매가 당사 전망치를 6.4% 상회했고, 원가부담이 낮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골프존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8.4%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해외자회사 투자금액에 대한 손상차손 42억원을 반영해 29.5% 감소했다.
 
최근 주가 약세와 관련해서는 이미 알려진 뉴스에 기반한 것으로 더 이상 주가 상승을 제한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대전 신사옥 건립계획으로 최근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며 "하지만, 이 같은 정보는 상당수 알려진 뉴스에 기반한 것으로 더 이상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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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