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로엔케이, 적극적 리스크 해소 노력속 상승 반전
입력 : 2013-02-28 14:16:51 수정 : 2013-02-28 14:19:0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로엔케이(006490)가 적극적인 우려 해소 노력을 통해 상승반전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15분 현재 로엔케이는 전날보다 0.34% 오른 1465원을 기록중이다.
 
로엔케이는 당초 시장에서 사업연도 회계상 문제로 인한 부도설과 관리종목 편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최근 5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한전 지능형전력망(AMI) 사업의 추진과 실적 개선에 대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상승 반전중이다.
 
강승곤 로엔케이 대표이사와 김희철 경영지배인도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잇딴 루머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을 통해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작년 회계 감사는 매출액, 자본잠식률 등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며 "충당금 적립과 한전AMI사업, 일본사업, 팁코주스사업 등의 영업확장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인한 것"이라며 "올해 6월말 결산시 기필코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력선통신(PLC)칩 업체인 파워챔프와의 관계는 극히 우호적으로 올해 4월말까지 33.2%의 지분인수를 차질없이 완료해 상호협조하에 한전 AMI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한전AMI 사업과 관련해 그는 "지난해 공고된 사업은 경쟁업체 칩의 하자 등 여러 사유로 지연됐으나 조만간 종합적인 검증결과와 함께 희망하는 방향으로의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200만호 사업에서도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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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