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74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 2013-03-01 06:00:00 수정 : 2013-03-01 06:00:0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캠코는 서울·경기지역의 주거용 물건 64건 등 742억원 규모의 물건 357건을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진행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174건이 포함됐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을 경우 온비드나 캠코 조세정리부에서 매각결정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공매 물건>
(자료: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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