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가계부앱, 가계부에서 자산관리사로 변신
입력 : 2013-03-04 14:29:47 수정 : 2013-03-04 14:32:22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네이버가 안드로이드용 '네이버 가계부앱'에 통장 관리 등 자산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작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가계부앱은 이용자들의 카드사용내역 문자와 가계부를 연계해 자동으로 카드 사용내역을 가계부에 항목별로 정리하는 서비스로 편리하게 지출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네이버는 이번에 통장관리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은행 통장 거래 내역에 대한 문자도 가계부와 연계할 수 있어, 은행으로부터 문자를 받으면 자동으로 해당 내용을 가계부에 정리된다.
 
또 전체 자산, 현금자산, 투자자산 등을 월·년별로 그래프를 통해 살펴볼 수 있어 보다 가시적으로 자산관리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통장 거래내역 문자와 가계부와의 연계는 모두 암호화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재형 NHN 금융서비스팀장은 "지출내역에 대한 정리도 중요하지만, 자산현황을 함께 확인하며 지출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면 보다 스마트하게 가계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계부앱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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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