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텍, 성장성과 가격 매력 있다-메리츠證
입력 : 2013-03-14 08:53:17 수정 : 2013-03-14 08:55:38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아바텍(149950)에 대해 "커버유리 일체형(G2) 터치와 강화글래스의 성장성이 유효하고, 가격 매력도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신규사업인 강화글래스와 G2 터치의 매출이 가시화되고 기존의 식각·코팅 부문의 증설효과 본격화에 따라 올해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화글래스 부문에 대해서는 "태블릿용으로 신규 매출 가시화되고, 단계적인 추가증설로 현재 10.1인치 기준 월 5만개에서 9월까지 40만개로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화글래스 매출은 올해 200억원 이상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G2 터치 부문은 "전체 공정 일관화 구축 과정에는 차질이 있었으나 산화인듐주석(ITO) 코팅을 중심으로 핵심공정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사업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지 연구원은 "식각·코팅 부문의 증설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며 "이 부문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88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4% 증가한 1664억원. 영업이익은 97.3% 증가한 369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의 5.9배 수준으로 강화글래스와 G2 터치의 고성장성, 높은 수익성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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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