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청소년 소셜벤처 동아리 지원 나선다
입력 : 2013-04-15 14:03:00 수정 : 2013-04-15 14:05:48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네오위즈(042420) 마법나무재단은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함께 '청소년 소셜벤처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사회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게 된다.
 
사회적 목적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서울 경기 지역의 동아리면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홈페이지(http://www.sesnet.or.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고, 신청기한은 오는 30일(화)까지다. 결과는 5월 3일(금)에 발표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의 후원금, 지역사회 연계, 소셜벤처 탐방, 전문가 자원봉사들의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들이 담임 멘토로 지정되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인숙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팀장은 "소셜벤처 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이 공익적인 사안에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사회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갖게 된다"며 "이러한 경험이 참가들에게 도전적인 미래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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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