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캠핑 요리대회 진행
입력 : 2013-04-21 11:58:06 수정 : 2013-04-21 12:00:2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은 지난 20일 경기 포천시 이동면에 있는 '포천 넓은마당 캠핑장'에서 '2013 캠핑 먹거리에 바른먹거리를 입혀라' 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캠핑족 총 38팀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한 캠핑 요리'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풀무원의 '잘 부서지지 않아 요리가 쉬워지는 두부' 레시피 카드에 맞춰 두부김치쌈, 두부브리또, 두부크로케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열린 대회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가정에서 미리 손질해 온 채소와 소금, 후추 등 기본양념을 사용하고 화학조미료 사용은 금지하는 등 바른 먹거리를 실천하도록 했다.
 
또한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 레드 미트(Red meat) 대신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와 생선살, 오리고기 등 화이트 미트(White meat)를 사용하도록 했다.
 
이날 선보인 요리는 건강성, 독창성, 심미성 등 3가지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수상한 3팀에 건강 라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자연은 맛있다 꽃게탕면' 1박스씩을 증정했다.
 
한편 오는 27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참살이학교 캠핑장'에서 캠핑요리 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총 9팀이 참여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캠핑족에게 바른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요리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캠핑족을 겨냥한 행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경기 포천시 '포천 넓은마당 캠핑장'에서 열린 풀무원의 '2013 캠핑 먹거리에 바른먹거리를 입혀라' 요리대회에서 수상자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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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