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통상, 친환경주택 신자재 대통령상 수상
입력 : 2013-05-13 17:32:16 수정 : 2013-05-13 17:35:17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림통상이 국내 건자재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친환경주택 신자재개발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에너지절약 수전(수도꼭지) 카트리지로 대림통상은 지난해 11월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 카트리지는 레버의 위치가 오른쪽에서 중앙까지 완전 냉수구간으로 설정돼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하고 낭비되는 온수의 사용을 억제하는 에너지 절약 상품이다.
 
또 냉수가 일정 비율에 따라 나오도록 설계돼 샤워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화상 방지의 장점이 있다.
 
◇이재만 대림통상 대표(오른쪽 가운데)가 서승환 국토부 장관에서 표창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대림통상)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대상'은 건축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녹색성장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하여 정부가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재만 대림통상 대표는 "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이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기능을 갖추고 디자인 면에서도 사용자 편의성과 세련미를 강조한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신익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