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월드IT쇼에서 차세대 '3D콘텐츠' 선보여
입력 : 2013-05-20 12:21:44 수정 : 2013-05-20 12:24:48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3D, 가상현실 등 차세대 디지털콘텐츠의 전시,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서 개최한다.
 
월드IT쇼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총 270 부스의 규모로 약 80여개의 콘텐츠 기업이 참여한다.
 
먼저 3D산업의 세계적인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보고 3D콘텐츠의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13 서울국제3D페어'가 열린다.
 
3D페어에는 싸이의‘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극사실 홀로그래픽 영상과 미디어 파사드를 결합한 홀로그램 공연을 선보인다.
 
또 현존하는 3D 프린터 중 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3D 프린터의 시연과 시제품도 전시된다.
 
최신의 3D콘텐츠 제작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3D 컨퍼런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코엑스 E홀과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된다.
 
작년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수상한‘라이프 오브 파이’프로듀서 데이빗 워마크가 기조연설을 하고, '호빗'의 스테레오그래퍼, '미스터 고 3D' 영화감독, 방송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3D 비즈니스 마켓'에서는 중국의 방송사, 배급사 관계자 20여명을 특별 초청하여 국내 방송 4사 등과 1:1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된다.
 
◇2012년 월드IT쇼 전시장(사진=김하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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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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