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멤버십카드와 상품권, 쿠폰 등의 관리와 이용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카페이(MoCa Pa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모카페이(MoCa Pay)는 결제 시 각종 쿠폰과 멤버십 혜택을 찾아 혜택이 가장 큰 조합을 제시해주는 스마트 복합결제 서비스로 전국 매장에서 QR코드, NFC, 바코드, 푸시알림 등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결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금융정보가 가맹점에 전달되지 않고, 휴대폰에도 저장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
카페베네에서 모카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면 스마트폰 하나로 쿠폰 사용, 멤버십 사용·적립,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하고 올레클럽 회원은 10% 할인 혜택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이달 초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한 카페베네는 실제 모카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의 주문 시간이 일반 카드와 적립카드 등을 사용하는 소비자보다 짧아져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효율적인 매장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한 이벤트로 다음달 30일까지 모카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베네 전 메뉴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카페베네 담당자는 "모카페이를 사용해 결제하는 소비자는 핸드폰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카페이는 현재 카페베네를 비롯해 교보문고, CU,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몰, 알라딘, 이니스프리, 기프티쇼 등 제휴사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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