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5일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 개최
입력 : 2013-06-13 12:42:13 수정 : 2013-06-13 12:45:06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오는 15~21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3 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다양한 경험과 멋진 추억을 쌓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개막 하루 전인 15일에는 함지훈(모비스), 김영환(LG), 김현중(KT) 등 KBL 선수들이 속초 소야초등학교 농구부를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 행사를 갖는다. 농구 클리닉은 포지션별 개별 레슨으로 진행되며, 농구 기술 외에도 프로선수에게 궁금한 사항 등을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선수들은 16일 오후 2시 개최되는 대회 입장식에도 참가해 모교 선수들을 응원하고 팬 사인회를 가진다. 이외에도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속초 갯배 체험, 통일전망대 방문 등 체험학습을 병행한다.
 
어린이농구 큰잔치 조별 예선전을 거친 16개팀이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겨루게 되며, 결승전은 21일(금)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KBL에서 지원하는 '장신자 프로그램' 출신 선수 11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2013 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 조 편성 및 예선 경기 일정. (자료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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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