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 상대 경기에 앞서 현대해상 6월 MVP로 이보근(우수투수), 박병호(우수타자), 한현희(수훈선수)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이보근은 지난달 10경기에 등판해 20⅔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0.87을 기록해 넥센의 불펜을 굳건히 지켰다.
우수타자로 선정된 박병호는 타율 3할1푼6리(79타수 25안타) 19타점을 기록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한현희는 12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2.40으로 안정된 투구를 이었다.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한 이보근과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한 한현희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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