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동양증권은 5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2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실적은 글로벌 석유제품 수요 약세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정유부문이 급감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익을 전분기 대비 60% 감소한 280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재고손실·외환손실·자원개발 광구 손실이 소멸되고 설비 증설 압박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109%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에 해외자원 개발 광구의 인수, SK루브리컨츠의 상장 등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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