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길 매직' 김봉길 인천 감독, 팬과 함께 저녁식사
입력 : 2013-07-09 20:00:50 수정 : 2013-07-09 20:03:59
(이미지제공=인천유나이티드)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에 '봉길매직' 신드롬을 부른 김봉길 인천 감독이 팬과 식사를 함께 한다.
 
인천은 오는 13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홈경기에서 '김봉길 감독과 팬의 맛있는 데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은 이번 이벤트에 대해 "인천 유나이티드는 관내 학교 배식 봉사와 축구특강 등을 통해 선수단과 팬들의 거리를 좁히고자 노력했다"며 "이번에는 김봉길 감독과의 만남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3일 인천 홈경기 당일 배포되는 매치데이 매거진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구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응모된다.
 
인천은 이벤트 참가자 중 3명을 '김봉길 감독과 팬의 맛있는 데이트'에 초청해 오는 24일 인천 구월동에 있는 베니건스에서 김봉길 감독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19일 구단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공지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에서 살필 수 있다.
 
한편 9일 현재 리그 4위(승점 27점·7승6무3패)로 시민구단 인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 감독의 리더십은 '봉길 매직'이라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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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