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캅셀, 실적 개선 지속 기대..목표가↑-한화證
입력 : 2013-07-10 07:25:50 수정 : 2013-07-10 07:28:57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서흥캅셀(008490)에 대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서흥캅셀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25.3% 증가한 672억원, 영업이익은 31.0% 늘어난 61억원 수준으로 순조로운 실적 개선이 진행중"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의 이유는 하드캅셀 생산설비가 1분기 5대에서 5월 5대 추가 설치로 40대 상산체계를 구축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다 건강식품 사업부문의 추세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도 1분기 공장이전 마무리에 따른 이전비용 절감 효과와 하드캅셀과 F&P 수율 안정화로 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15년 이후 국내 오송지역에 식물성 캡슐 중심의 생산능력 증설 가능성과 향후 베트남 하드 캅셀 생산능력 증설 등으로 하드캅셀 사업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건강식품 시장의 성장으로 건강식품 사업의 매출액 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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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