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2일 우리투자증권은
NHN(035420)에 대해 매매거래정지 기간동안 호재이슈가 더 크다고 판단한다며 목표주가 4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호재로는 라인 모멘텀을 꼽았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 누적가입자는 7월중 2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입자 증가속도가 지속 상승 중이고 오는 8월8일 2분기 실적을 통해 라인 매출액 956억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규제이슈도 매매거래 정지기간동안 크게 리스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네이버를 둘러싼 규제는 현실화시키기 어려우며,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웹보드 규제는 위협적이나 시행여부는 미지수며 매매거래정지 기간에 웹보드 규제 이슈가 불거지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분할 이후 네이버 가치는 16조5000억원, 주당 50만원으로 제시했다. NHN
Entertainment 가치는 2조5000억원, 주당 10만6000원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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