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현대H&S가 한강변 재건축 최대 수혜주로 꼽히면서 증시의 급락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현대H&S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9시44분 현재는 전날보다 2800원(5.24) 오른 5만430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1일 현대H&S에 대해 “서울시 한강변 재건축 통합 개발의 최대 수혜주 중 하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H&S가 압구정동 한강변 옛 현대아파트 단지 내에 총 6415㎡(1944평)의 대지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 압구정동 일대 부동산의 총 장부가는 303억원, 공시지가는 648억원으로 재개발을 감안한 시가는 이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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