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베트남 최초 국제협회 '물류보안' 인증
입력 : 2013-07-29 10:04:36 수정 : 2013-07-29 10:08:0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베트남 최초로 국제적인 물류보안협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CJ대한통운(대표 이채욱)은 베트남 법인이 물류자산보호협회(Transported Asset Protection Association·TAPA) 1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TAPA 인증은 화물의 보안과 안전에 대한 인증으로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전세계 운송업체 가운데, 최초로 CJ대한통운이 받았다.
 
이로써 CJ대한통운은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물류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제적 수준의 물류 보안 시스템 구축으로 명실 상부한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설립된 물류자산보호협회는 세계적인 비영리 물류보안 단체로 1등급을 받기 위해선 63개의 검증기준 중 63개 모두를 충족해야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된다.
 
◇CJ대한통운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 국내외 운송업체 중 최초로 물류자산보호협회(TAPA)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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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