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구직급여 신청자 7만9000명..전년比 3.9%↑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0명(3.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구직급여 신청자 증가는 지난해 7월보다 구직급여 신청일이 하루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7월 근무일은 23일로 지난해 7월 근무일 22일에 비해 하루가 더 많다.

 

아울러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35만6000명, 3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1만6000명(4.7%), 347억원(11.7%) 증가한 수치다.

 

또 올 1~7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각각 59만5000명, 257만5000명, 2조22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만명(3.5%), 9만3000명(3.7%), 1362억원(6.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