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명중 1명 "페이스북 매일 접속"..광고수익 2년래 최고
입력 : 2013-08-14 14:52:30 수정 : 2013-08-14 14:55:46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미국인 3명 중 한 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을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매일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미국인은 1억2800만명, 영국인은 2400만명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광고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같은 자료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캐롤린 에버슨 페이스북 부회장은 "기업들은 페이스북에 광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 같은 통계 자료를 필요로 한다"며 "우리는 그들의 고민에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솔직하게 통계자료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페이스북은 월간 및 일간 모바일과 웹 사용자 통계자료도 공개했다.
 
미국에서 지난 6월 한 달 동안 웹을 통해 접속한 사람은 1억7900만명, 일간 기준으로는 1억2800명을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모바일 접속자는 1억4200만명, 일 평균 사용자는 1억100만명으로 확인됐다. 
 
월간 글로벌 사용자수는 지난 2분기(4~6월) 8억1900만명으로 집계됐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광고 플랫폼은 TV로 현재 약 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광고는 올해 약 25%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페이스북의 지난달 광고 수익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2분기 총 광고수익은 모바일 광고수익 6억5600만달러를 포함해 16억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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