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3D프린터 관련주, 시장 확대 기대감..연일 '↑'
입력 : 2013-08-20 09:51:21 수정 : 2013-08-20 09:54:45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3D프린터 관련주가 시장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연일 급등 중이다.
 
20일 오전 9시52분 현재 화천기공(000850)은 전일 대비 7800원(14.91%)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이 가격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화천기계(010660), 세중(039310), TPC(048770) 등 3D프린터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도 적게는 3%에서 높게는 상한가까지 오르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3D프린터 산업을 육성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3D프린터 관련주는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성호 유화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3D프린팅을 통해 제조업을 부활시키고자 이 산업을 국가적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웠다"며 "유럽도 국내총생산 내에서 제조업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중점 과제로 3D프린터 육성을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 등 기타 국가들 역시 3D프린터 기술 연구 플랜을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술 대중화에 따른 수요 증대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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