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점진적 경기회복 수혜기대감 상승-우리證
입력 : 2013-08-27 07:54:51 수정 : 2013-08-27 07:58:1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향후 글로벌 경기 회복시 기계업종내 수혜주로의 기대감이 높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2007년 밥캣 인수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며 "향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건설중장비 수요 확대, 하반기 실적 개선, 엔진사업 부문의 턴어라운드 등 추가적인 주가상승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주력시장은 북미 지역으로 단기적으로 북미지역 건설중장비 시장 회복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며 "금융위기로 인한 시장 추속에도 최근 북미와 유럽의 선진 시장 회복 시그널을 확인중"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 비중을 보면 (2012년 기준), 북미과 유럽 등 선진국 52%에 달하며 특히 북미지역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70% 내외로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 유럽경기 회복될 경우 턴어라운드 전망임에 따라 동사는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덧붙엿다.
 
중국시장에 대해서도 "여전히 불안하긴 하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 더 이상 악화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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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