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모로우)"100세시대 인재상 키워드는 통섭"
"인성과 열정 갖춰야 직장생활 성공..면접관이 처음보는 것은 얼굴 표정"
"기업은 화려한 스펙보다 함께 일하고 싶은 인재 원해"
입력 : 2013-08-29 09:50:00 수정 : 2013-09-12 10:21:34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함께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통섭형 인재가 100세시대 인재입니다."
 
전홍철 KB국민은행 인사팀장은 2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이토마토빌딩 아르떼홀에서 열린 제5회 세대공감 토크파티 해피투모로우에서 '100세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홍철 KB국민은행 인사팀장이 2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이토마토빌딩 아르떼홀에서 열린 제5회 세대공감 토크파티 해피투모로우에서 ' 100세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
 
전 팀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이 지식과 역량에서 인성과 열정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면접관의 눈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으로는 얼굴표정(32%), 인사·제스처(23%), 복장(13%), 인상(12%), 목소리(11%), 기타(11%) 순으로 제시했다.
 
김 팀장은 "밝은 표정이야말로 가장 큰 고려사항이다"고 말했다.
 
또 리더십(Leadership)이 아닌 팔로우십(Followship)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어릴적부터 리더십에 대한 교육은 많이 받지만 팔로어십에 대한 마인드는 없다"며 "내가 중심이 아닌 어떻게 조직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팔로어십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취업 준비와 관련해 "늦지 않게 준비하고, 충분히 파악하며, 진솔함을 담아야 한다"며 "기업은 화려한 스펙보다는 함께 일하고 싶은 인재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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