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8월 물가 전년比 1.3% ▲, 전월比 0.3% ▲
입력 : 2013-09-02 10:42:03 수정 : 2013-09-02 10:45:36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소비자물가지수가 10개월 연속 1%대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방금 전 발표한 ‘8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3%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3% 상승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 달과 변동이 없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3%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6%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8% 상승했습니다.
 
또 채소가격이 많이 오른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6.9%,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6%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 보겠습니다.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3.6%,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상승했습니다.
 
전기와 수도는 전달 보다 0.2% 떨어졌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4% 상승했습니다.
 
공업제품은 전달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0.7% 올랐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전달 보다 0.2% 올랐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1.3% 올랐는데요.
 
집세의 경우 전달 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2.6% 각각 올랐습니다.
 
또 공공서비스는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0.5%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이번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 폭염으로 채소가격 등이 오른 농축수산물 물가가 3.6%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연속 1%대 안정적 상승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토마토 김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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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