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유럽국제공작기계전시회' 참가
입력 : 2013-09-16 10:21:29 수정 : 2013-09-16 10:25:1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16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유럽 국제공작기계 전시회(EMO 2013)에 참가한다.
 
EMO(Exposition mondiale de la Machine Outil)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20회를 맞은 올해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2000여개사가 참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650m2 규모의 전시장에 신제품 8기종을 포함해 터닝센터 13종, 머시닝센터 8종, 보링머신 1종, 스위스턴 2종 등 총 24기종과 자동화, 고객 편의성, 가공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출품한다.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를 1대로 집약한 차세대 복합 가공기 SMX(Super Multi-tasking turning center) 기종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SMX 기종은 기존 공작기계와 다른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생산성과 작업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장 장식물, 소개 자료 등을 통해 두산 공작기계의 슬로건 'Optimal Solutions for the Future'를 유럽 시장에 소개한다. '고객의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기술, 생각, 프로세스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혁신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시기간 동안 하노버 시내 택시 100여대에 두산인프라코어의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광고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재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BG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의 가장 큰 장점인 다양한 제품군과, 자동화, 사용자 편의성, 고생산성 실현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두산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차세대 복합가공기 SMX(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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