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內 '글로벌 캠퍼스' 조성
입력 : 2009-02-03 11:44:3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내년에 경제자유구역내 외국 명문대학의 분교인 '글로벌 캠퍼스'가 설립된다.  
 
지식경제부는 외국 교육·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예산을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4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올해부터 설립 준비비·운영비·건축비를 포함한 패키지형 예산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미 지난해말  바이오분야의 세계적 권위기관인 미국의 솔크(SALK) 연구소의 자 연구소인 JBC 연구소가 설치돼 운영중인 인천 경제자구역 송도지구에는 올해 뉴욕주립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분교를 비롯해 4~10개의 국내외 우수 대학으로 구성된 연구, 교육단지인 '글로벌 캠퍼스'가 내년에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각종 인센티브 지원 확대에 따라 국내진출을 고려하던 외국 대학과 연구소의 진출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경제자유구역내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에너지 환경 등 첨단산업분야의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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