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4Q 신작 실적모멘텀 기대-이트레이드證
입력 : 2013-10-02 08:21:56 수정 : 2013-10-02 08:25:4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4분기 신작 모멘텀 기반의 실적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전망치는 매출 176억원, 영업이익 12억원으로 이전 컨센서스를 밑돌고 있다"며 "예단하기 어렵지만 4분기들어 13개의 신작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당초 컴투스는 3분기에 10여개의 신작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7개가 상용화했고, 3개 신작 게임은 지연된 바 있다.
 
성 연구원은 "실적 규모가 워낙 작아 4분기 상용화 예정 신작 13개중 1~2개 중박급 히트를 시현해도 상당수준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올해에는 기저효과와 카카오톡 출현에 따른 SNG 등 미디, 하드 장르 독자성장이 위축되며 성장성이 대폭 위축됐다"며 "내년에는 미드와 하드 장드로의 시장 다변화에 나서는 한편 카카오톡 대응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강화로 10%대의 안정적 고성장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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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