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 내년 애플TV 최대 수혜 기대주-현대證
입력 : 2013-10-10 07:57:00 수정 : 2013-10-10 08:00:4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은 10일 티엘아이(062860)에 대해 애플의 초과화질(UHD) TV이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김경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초고화질(UHD) 발광다이오도(LED) TV핵심칩과 스마트폰용 초소형센서 칩(MEMS) 개발을 완료해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애풀이 대형 아이패드에 가까운 UHD LED TV출시가 추정되며 향후 아이폰, 아이패드와 연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IPS 패널 기반의 UHD TV 핵심 칩 (타이밍 컨트롤러: T-con) 개발 1위 업체인 티엘아이는 애플 TV 출시에 따른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마트폰에 필수 적용되지만 해외 업체가 과점하고 있던 초소형 센서칩을 내년 1분기부터 국내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할 것"이라며 "MEMS 칩은 UHD TV 칩과 더불어 확실한 장기 성장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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