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지능형 통합배선 시스템 '심플윈' 개발
입력 : 2013-10-10 10:21:49 수정 : 2013-10-10 10:25:36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S전선은 10일 차세대 지능형 통합 배선시스템 '심플윈(SimpleWi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빌딩(Intelligence Building),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에 독립적으로 설치 운영되던 음성, 데이터, 보안 네트워크 장비와 선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관리하는 장치다.
 
시스템 적용시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와 함께 실시간 시스템 운영 상태 파악 및 관리가 가능하다. 또 사용 회선의 이동·추가·변경 등 관리 시스템 변경은 물론 통신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S전선의 심플윈은 지능형 패치판넬, 지능형 관리 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집적화 및 고도화를 기반으로 설계돼 최고의 네트워크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이터 전송에 적합하다.
 
특히 기존의 가입자 배선방식인 크로스 커넥트 방식과 장비 배선 방식으로 구분되는 인터 커넥트 방식 모두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 구현했다. 인터 커넥트의 경우 통신장비에 별도의 부가 장치가 필요치 않아 시스템 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네트워크 관리 기능으로 운영자가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LS전선은 해당 시스템이 음성, 데이터 통신망과 영상 등을 통합 운영·관리하는 기업, 대학, 은행 등 지능형 빌딩뿐만 아니라 대규모 데이터와 전력을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 등의 통합망 운영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S전선의 지능형 통합배선 시스템 '심플윈'. (사진제공=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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