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 공식차량 제공
에쿠스·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수소연료전지버스 등
입력 : 2013-10-13 10:47:38 수정 : 2013-10-13 10:51:25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현대차(005380)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이종호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박광식 현대차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공식 운영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에쿠스 50대,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 3대, 수소연료전지버스 1대 등 총 54대로 이 차량들은 의전 및 행사운영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에너지총회'는 지난 1924년 이후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다.
 
현대차는 대표 플래그십 모델 에쿠스를 통해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알리고,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와 수소연료전지버스 등을 통해 친환경 기술력으로 환경경영에 앞장서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과제들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공식차량을 협찬사로 함께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인사들에게 현대차의 높은 품질과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한국 자동차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진행된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공식 운영차량 전달식에서 이종호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왼쪽)과 박광식 현대차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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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