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지도부 협상 재개..하원 표결 철회
입력 : 2013-10-16 09:57:50 수정 : 2013-10-16 10:01:26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하원의 별도 법안 제안으로 잠정 중단했던 미 상원의 협상이 재개됐다. 
 
(사진출처=뉴스토마토 DB)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상원 지도부는 하원의 투표 철회 이후 예산안 및 부채한도 증액 협상을 다시 이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이 상원의 중재안과는 별개로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혀 상원의 협상은 잠정 중단됐었다.
 
공화당은 별개 법안을 이날 밤 표결에 부치려 했으나 이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담 젠틀슨 해리 레이드 대변인은 "레이드 민주당 상원 대표와 미치 맥코넬 공화당 의원이 다시 협상에 나선다"며 "협의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상원은 내년 1월15일까지 정부기능을 유지하고 2월7일까지 부채한도를 임시 증액한다는 내용의 중재안을 놓고 합의점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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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