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국감)거래소 "코넥스시장 성숙기 5년 걸려"
입력 : 2013-10-24 16:03:43 수정 : 2013-10-24 16:07:1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넥스 시장을 점진적으로 활성화시켜 5년 후 성숙된 시장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거래소 국정감사에 참석한 최 이사장은 "과거의 경험이나 외국의 사례를 감안할 때 새로운 자본 시장을 개설하면 성숙기까지 5년 정도가 걸린다"며 "5년 후 400개 종목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현재 26개 회사가 상장되어 있고 올해 50개 상장, 시가총액 1조원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달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보완대책을 발표했고 향후에도 예의주시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유일호(새누리당) 의원이 "코넥스시장을 의욕적으로 시작했는데 의도한 바를 달성할 수 있겠냐"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를 질문하자 이 같이 답했다.
 
국정감사중인 국회 정무위원회.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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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