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최한 '제11회 KAI 항공우주 논문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ADEX 2013 전시장내 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에는 한국항공우주학회 소속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총 7편의 논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서울대 정찬훈, 노인선 팀의 'Aeroelastic Analysis For A Three-Dimensional Structurally Nonlinear Wing With A Control Surface'가 수상했으며, 'KF-X 사업의 진행경과와 방향성 연구'의 강종원(충북대), 김홍식(한양대)팀이 국토부 장관상을, '무인전투기를 위한 가상 추적점 기반 자율 공중 교전 유도 법칙에 관한연구'의 KAIST 유동일 군이 KAI사장상에 뽑혔다.
이 밖에 우수상에 황의산(성균관대), 이병현, 김민희(서울대), 장려상 황성필(세종대), 박동용 (포항공대)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구영완(충북대) 교수와 신상준(서울대) 교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KAI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약 3배가량의 논문이 접수되어 우리나라 신성장동력인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젊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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