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전선, 채권단 출자전환 규모 확대 소식에 '上'
입력 : 2013-11-12 09:00:35 수정 : 2013-11-12 09:04:2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대한전선이 채권단의 출자전환 규모 확대 합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9시1분 대한전선(001440)은 전날대비 14.82% 뛰어오르고 있다.
 
전날 대한전선 채권단은 연내 출자전환 규모를 7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전날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채권단 실무협의회에서 완전자본잠식으로 인한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대한전선의 금융권 부채 중 7000억원을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채권단은 출자전환 후 회사 정상화를 추진하고 추후에 해당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그간 채권단과 구조조정 방안을 협의해왔다. 지난 10월 설윤석 사장은 재무구조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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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