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STX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전날 STX중공업은 약 1772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TX중공업은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우리은행·농협은행·한국산업은행 등 총 9곳을 대상으로 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신주 수는 보통주 7088만2000주며 발행가액은 2500원이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다음달6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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