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검찰 출석하는 김무성, "성실히 임하겠다"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NLL 대화록 유출 의혹으로 13일 3시 검찰에 소환될 예정인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 7월 같은 당 정문헌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와 함께 민주당으로부터 대통령기록물관리법과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를 마치고 나온 김무성 의원은 검찰 출석에 대해 기자가 묻자 "검찰에 가서 이야기할 것을 미리 이야기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성실하게 할 것이다"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회의록을 유출 유무에 대해 묻자 김 의원은 "그건 이미 해명서 내용에 그대로 있다. 소환 조사받는데 미리 이야기하는 것은 검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