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적자행진 종료-현대證
입력 : 2013-11-21 08:06:29 수정 : 2013-11-21 08:06:29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현대증권은 21일 우진(105840)에 대해 3분기 영업적자에서 4분기 흑자로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수원의 경영공백에 따른 원전계측기 납품이 급감했고 2012년 수주의 부진으로 유량계 매출이 감소해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4분기에는 계측기 변동성 감안해도 40~52억원의 영업흑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우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4억원, 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포스코향 자동화설비의 납품증가, 원전계측기 매출이 일부 정상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M&A 효과가 턴어라운드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원전계측기 중 일부가 연말에서 내년초로 납품이 이월된다고 하더라도 최소 4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포스코향 설비와 연결 자회사 실적은 대부분 확정적이라 실적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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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