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상홀딩스, 임세령씨 합의이혼 소식에 ↑
입력 : 2009-02-19 10:12: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대상홀딩스가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와 임세령씨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8분 대상홀딩스는 165원(+6.85%) 급등한 2575원을 나타내고 있다.
 
상승 탄력은 장 초반 보다 다소 떨어져 장중 고점(+12.03%)에 비해 상승폭을 줄였다.

대상홀딩스는 지난 13일 임 씨가 수천억원대의 재산분할을 청구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대상그룹의 2대주주인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큰 딸인 임세령씨는 최근 주가 급등으로 보유지분 평가급액이 닷새 전 185억원에서 현재 194억원으로 불어났다.
 
이재용 전무와 임세령씨는 전날 협의 이혼에 합의했으며 자녀들에 대한 친권은 이 전무가 갖기로 결정됐다.
 
구체적인 위자료 액수나 재산분할 등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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