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단신)대전시티즌, 수비수 윤원일 영입 外
입력 : 2014-01-07 13:51:32 수정 : 2014-01-07 13:55:33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대전시티즌이 완전 이적으로 영입한 수비수 윤원일. (사진제공=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 수비수 윤원일 영입
 
대전시티즌이 수비수 윤원일(28)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13시즌 임대로 대전에서 활약했던 윤원일은 대전에 완전 이적했다.
 
윤원일은 지난 2008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제주에 입단했다. 제주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지난 2013시즌 대전으로 임대 이적한 후 1시즌 동안 20경기에 출장했다.

빠른 발과 풍부한 경험이 강점인 윤원일은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수로도 뛸 수 있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수비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윤원일을 영입했다"며 "윤원일은 이미 지난해 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경남FC, 터키 안탈리아서 동계 전지훈련
 
경남FC가 오는 10일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7일 밝혔다. 경남은 다음달 10일까지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남은 오는 15일 터키의 명문 클럽 베식타스와 친선경기를 갖는 등 최소 10경기 이상의 친선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경남 측은 "신임 이차만 감독의 전술을 입히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C서울, 새 주장에 김진규 선임

FC서울이 2014시즌 주장으로 김진규(30)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FC서울은 "김진규가 그동안 부주장을 맡아 코칭스텝과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했다"며 "무엇보다 선수들 사이의 신뢰가 두텁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진규는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주장이 되겠다"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2003년 K리그에 데뷔한 김진규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엘리트 수비수로서 프로 12년 차 선수다. 2007년 여름 FC서울로 이적해 2011년을 제외하고 7시즌 째 FC서울에서 뛰고 있다. K리그 통산 207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부주장에는 고명진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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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