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김성배·심수창·용덕한·이명우·최대성 재계약
입력 : 2014-01-07 17:49:15 수정 : 2014-01-07 17:53:15
◇롯데자이언츠가 김성배, 심수창, 용덕한, 이명우, 최대성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김성배 등의 선수 5명과 올해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김성배는 지난해 대비 81% 오른 1억9000만원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지난 2004년 두산 베어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성배는 2012년 롯데에 합류했다. 그가 지난해 58경기(총 59이닝)에서 기록한 성적은 '2승 4패 3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05'로, 롯데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명우는 지난시즌 9000만원에 비해 4000만원이 인상된 1억30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명우는 2013시즌 팀내 투수 중 가장 많은 74경기에 등판해서 '2승 4패 1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이외에 용덕한은 500만원 오른 6500만원에, 심수창은 동결된 5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최대성은 1500만원이 삭감된 7500만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한편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57명과 계약해 재계약률 8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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