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yo' 적용범위 확대
입력 : 2014-01-09 11:27:53 수정 : 2014-01-09 11:31:44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LG유플러스가 유무선 상품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유무선 결합 할인상품인 '한방에요(yo)' 적용범위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무선 결합 할인상품인 '한방에요'의 결합 조건과 결합 상품 적용범위를 확대해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10일부터 밝혔다.
 
이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휴대폰)과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경우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월 모바일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결합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좀더 많은 고객이 결합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신규가입고객'만 결합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었던 기존의 조건을 '기존 인터넷고객'까지로 확대했다.
 
또 결합할인 제공 범위도 기존의 모바일과 인터넷에서 IPTV까지 확대,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이 IPTV상품인 'U+tv G'를 가입하면 가족 대표 구성원에게 추가로 월 2000원을 할인받아 최대 월 1만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볼 수 있게했다.
 
한방에yo는 모바일 기본료 6만2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은 월 8000원, 기본료 6만2000원 미만 요금제 이용고객은 월 5000원의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했는데, LTE62 요금제로 모바일 2회선 결합 시 최대 1만8000원, 5회선까지 결합하면 최대 4만2000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요금제는 약정할인 등 요금할인 프로그램과 중복가입이 가능하며 집전화 상품인 '홈보이(homeBoy)'까지 결합하면 홈 상품 결합에 따른 요금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게 했다.
 
김승환 LG유플러스 요금기획팀장은 "고객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에 제공해오던 결합상품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약정할인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경우 고가의 스마트폰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유무선 결합상품인 '한방에요(yo)'의 적용조건과 범위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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