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생경영 선포식' 진행
입력 : 2014-01-14 16:46:14 수정 : 2014-01-14 16:50:1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14일 평택공장에서 김선희 신임 사장과 지점장, 구매업무 담당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은 대리점, 협력업체와의 상생관계를 위해 제품 강제할당과 공급을 하지 않고, 부당한 금전이나 편의를 요구하지 않는 등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기로 했다.
 
또한 대리점과 협력업체의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상생협력팀을 신설하고, 대리점주 자녀 학자금과 자녀출산 지원, 대리점주 해외여행, 경영지원 서비스, 대표이사 간담회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대리점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임직원에게는 대리점, 협력업체를 가족처럼 바라보면서 함께 윈윈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10종) 생산, 다문화 가정 지원, 희망김장 나누기와 사랑의 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 문화 소외지역을 위한 전국순회 매일 클래식, 장학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14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상생경영 선포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한 임직원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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